인천 중구 가볼만한곳,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한국근대문학관

요즘 날씨가 좋아서 주말마다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인데요.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문학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개항장한국근대문학관
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인천 중구 ******* **에 위치한 인천개항장한국근대문학관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만한 인천중구 가볼 만한 곳으로 근대문화유산 창고형 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건물 외부에서부터 옛 느낌 물씬 풍기는데 내부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는 거 있죠.

 

 

일제 강점기 시대의 저항문학 작품 전시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극장이었던 애관극장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총 4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근대계몽기부터 1950년대까지의 유물 7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은 1층과 2층 두 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각 전시장에는 시기별로 주요 작가들의 대표작 원본과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특히 일제강점기 시대의 저항문학 작품 코너가 인상 깊었답니다.

근대문학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공간
매년 5월 중순경엔 ‘봄꽃 속 숨은 꽃 찾기’라는 행사가 개최되는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및 엽서 쓰기 대회 그리고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이외에도 시민 참여프로그램으로써 성인 대상 시 창작 교실과 청소년 대상 논술교실 역시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문의해 보시길 바랄게요.

 

 

무료로 입장 가능한 박물관
한국근대문학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 휴무예요.
입장료는 무료라서 부담 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지하철 1호선 인천역 하차 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해서 찾아가기 좋았어요.

주변에 차이나타운 및 신포시장 등 관광명소 밀집돼 있음
이곳 근처에는 개항장거리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하루 종일 구경해도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중국 음식점 모여있는 차이나타운과도 가까우니 점심 식사하러 들리기 좋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한 곳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서 커플끼리 놀러 오기 좋을 듯해요.
사진 찍을 포토존도 많고 시설 내부 또한 쾌적하니 저 역시 연인과 재방문하려고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 쌓고 싶으신 분들 꼭 들러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인천중구 가볼 만한 곳
저희 애 데리고 갔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워하더라고요.
부모님 세대 때 자주 읽던 책 내용 접할 수 있는 데다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었어요.
자녀분들 교육 목적으로 방문하셔도 괜찮을 듯하네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은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인데요.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