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가족여행으로 강원도 평창에 있는 용평리조트를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정말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더라고요. 오늘은 리조트 정상에 있는 천년주목숲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용평리조트 내 위치한 힐링 코스
주목나무숲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내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탁 트인 전망 바라보며 산림욕 즐기기 안성맞춤이에요.
겨울에는 새하얀 설원 펼쳐진 스키장으로 변신하는데 봄여름가을에는 푸른 나무 우거진 숲으로 탈바꿈하니 참 신기하죠!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색다른 매력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
아름다운 경치 자랑하는 주목나무숲은 작년 겨울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이기도 한데요.
극 중 공유와 김고은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며 첫 키스했던 장면 기억나시나요
바로 그 로맨틱한 순간 배경이 됐던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저도 친구랑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 찍었는데 분위기 있게 잘 나와서 대만족이었어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제가 갔을 때는 완연한 봄기운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푸릇푸릇 돋아난 새싹들 사이로 싱그러운 기운 마구 뿜어내니 절로 힐링되는 기분이더라고요.
울창한 소나무 숲길 걸으며 상쾌한 공기 들이마시고 하늘 올려다보면 나뭇잎 틈새로 햇살 부서지는데 어찌나 아름답던지....
푸른 바다만큼 청량감 넘치는 경관에 홀딱 반했답니다.
맑은 공기 마시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길
산책로 중간중간 벤치 놓여있어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었어요.
벤치에 앉아 맑고 깨끗한 자연풍경 바라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머리 속도 말끔히 정리되고 고민거리 싹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무엇보다 사람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히 사색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인생샷 찍기 좋은 포토존 많은 곳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는 푸른 나무 울창한 숲길이 펼쳐져 있는데요.
여기서 아름다운 풍경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 즐겨보세요.
곳곳에 감성 넘치는 조형물 설치돼 있어 사진 찍으며 추억 남기기 좋답니다.
저는 이번에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커플사진 여러 장 찍고 왔어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 북적거리는 핫플레이스인데요.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라서 어르신분들 모시고 오기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어린 자녀 데리고 와서 자연 체험학습 시켜주셔도 좋겠죠!
연인들 데이트코스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산세 수려한 경치 바라보며 맑은 공기 들이마시면 힐링 제대로 된답니다.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까지 곤돌라 타고 갈 수 있음
케이블카 탑승하면 무려 1458m 높이의 발왕산 정상까지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어요.
고소공포증 심한 저도 겁먹지 않고 편하게 탈 수 있었답니다.
안전벨트 착용 후 출발했는데 흔들림 거의 없고 안정감 느껴지더라고요.
20분 정도 소요됐는데 바깥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겨울 시즌에는 스키장으로 변신하는데 새하얀 설원 펼쳐진 모습 상상하니까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산
올라갈수록 구름이랑 가까워지고 아래 내려다보면 아찔해지는 게 스릴만점이었어요.
높이 올라가는 만큼 주변 경관 더욱 웅장해지고 아름다웠는데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데 직접 보니까 왜 인기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정상 도착하니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건물 하나 보였는데 그 앞에서 인증샷 남겨줬답니다.
여러분도 평창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용평리조트에 방문하셔서 천년주목숲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상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부천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 (2) | 2024.08.25 |
---|---|
양평 두물머리 핫도그 데이트 당일치기로 가볼만한곳 (0) | 2024.08.20 |
김포공항 가볼만한곳 국립항공박물관 후기 (0) | 2024.07.22 |
인천 데이트 코스 추천! 개항장거리의 역사와 감성이 담긴 곳들~ (0) | 2024.07.15 |
인천 개항장 가볼만한곳 역사투어, 전시관 관람하고 차이나타운까지 즐기기 (0) | 2024.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