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조금 색다른 힐링을 하고 싶어서 서울 근교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가득해서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곳입니다.
주말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솔직한 방문 후기와 꿀팁을 공유할게요!

서울에서 1시간, 예술의 마을로!
자유로를 시원하게 달려 도착한 헤이리 마을. 서울(마포 기준)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접근성이 좋아서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딱이더라고요.
주차 Tip!
헤이리 마을은 주차장이 여러 곳(게이트별)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주말 낮에 도착했더니 메인 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가까웠어요. 갓길 주차도 많이 하시는데, 조금 걷더라도 외곽 쪽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건축 전시회'
차에서 내리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와, 건물들이 진짜 독특하다!' 였습니다.
헤이리 마을은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마을답게, 똑같이 생긴 건물이 단 하나도 없었어요. 어떤 건물은 노출 콘크리트로 투박하면서도 멋스럽고, 어떤 건물은 통유리로 되어 자연을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
높은 담장이 없고 건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서 그냥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야외 건축 전시회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골목골목 예쁜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가 없었어요. 📸 (인생샷 건지기 딱 좋아요!)
취향대로 골라보는 재미, 박물관 & 갤러리
헤이리 마을 안에는 수십 개의 박물관, 전시관, 갤러리가 있습니다. 마을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각 시설마다 입장료가 별도로 있어요.
저는 이번에 콜라박물관을 중점적으로 둘러봤습니다.

콜라의 과거와 지금 그리고 다양한 콜라보까지... 콜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고 다양한 전시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박물관이나 각종 체험 공방(도자기 만들기 등)도 많아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정말 많았어요.
걷다 지치면 감성 충전, 카페 탐방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가 아파올 때쯤, 눈에 띄는 예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헤이리에는 프랜차이즈보다는 개성 넘치는 개인 카페들이 정말 많아요.

제가 들어간 곳은 가드너스라는 곳이었는데, 커다란 통창으로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보여서 가만히 앉아 멍 때리기만 해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 여유를 즐기니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쁜 소품샵이나 플리마켓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지갑 단속하느라 힘들었네요. 😂
헤이리 마을 방문 꿀팁 요약
편한 신발은 필수! 마을이 생각보다 정말 넓습니다.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추천해요.
미리 예매하기: 박물관이나 체험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인터넷(네이버 예약 등)으로 미리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코스 정하기: 너무 넓어서 목적지 없이 걷다 보면 지칠 수 있어요. 꼭 가고 싶은 2~3곳을 정해두고 동선을 짜는 게 효율적입니다.
주말엔 서두르세요: 인기 많은 식당이나 카페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서둘러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 총평: ★★★★☆ (4.5/5)
"예술적인 감성과 여유로운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주말 나들이 장소"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여 있어서 하루 종일 놀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시다면, 이번 주말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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