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신리성지 주말나들이

당일치기 나들이 신리성지에 다녀오다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 겸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로는 사람들이 많은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신리성지입니다. 천주교 성지 중 한 곳인 이곳은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기도 합니다.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깊은 장소이니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랍니다.

 

 

신리성지는 어떤 곳인가요?
신리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다블뤼 주교 등 5명의 성인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곳이에요. 또한 1925년 경당이 건립되고 1970년 기념성당이 지어지면서 현재까지도 순례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넓은 잔디밭과 성당건물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라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주차장은 있나요?
네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하답니다. 다만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으니 마실 물이나 간식거리를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리성지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싸요.

입장료나 관람시간이 따로 있나요?
따로 입장료는 없고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미사 시간엔 출입이 제한되니 참고하세요!

 

예쁜 자연풍경을 보면서 힐링하면 조금이나마 힘이 날 것 같아요.

잔디가 매우 넓어서 아이들이 눈치 안 보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요.

여러분도 가까운 근교로 나가셔서 기분전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신리성지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