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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인천 송림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다녀오다

by ~^.^~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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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지나고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서 가까운 동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트릭아트를 가자고 해서 동화마을 안에 있는 트릭아트스토리에 다녀왔어요.

동화마을 구경하다 보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입장료가 성인은 6,000원이고 어린이는 무료예요. 솔직히 성인이 즐길거리는 없다고 보시면 돼요. 어린아이들 보호자로 다녀온 정도라고 할까요?

1층에는 디지털 트릭아트라고 해서 디지털로 즐기는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원위에 서면 내 모습이 캐릭터로 바뀌는 거예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네요.

이거는 흥부놀부가 박씨를 가르는 건데 동작인식으로 좌우로 움직여서 박씨를 가르는 거예요. 시간 내에 가르면 황금이 나오고 그러지 못하면 도깨비가 나옵니다.

달리기 시합을 하는 곳인데요. 최대 4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장애물을 피해서 결승선까지 도착하면 됩니다. 동작인식 구역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 캐릭터가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여기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줄을 조금 서야 합니다.

 

2층으로 가면 우리가 알고 있는 트릭아트 존이 나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좁은 느낌이고 그림도 많지는 않습니다. 성인만 돈을 받는 이유를 알 것 같지만 그래도 6,000원은 비싼 감이 있습니다.

2층에 거울미로가 있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그런지 거리도 짧고 길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곳을 다 둘러보고 체험하는데 3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줄 서고 기다리느라 한 시간 정도 있었는데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인천 근교에 사시면 아이들 데리고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송림동 트릭아트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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