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충남 공주에 위치한 국립공주박물관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웅진백제기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자 설립된 박물관인데요.
웅진시대 475년부터 538년까지 백제문화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무령왕릉 출토 유물 전시되어 있음
삼국시대 왕릉 가운데 무덤의 주인공이 유일하게 확인된 무령왕릉에서는 108종 46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그중 12점이 국보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높은데요.
국립공주박물관에는 금제관식 베개 발받침 진묘수 등 중요유물 모형 17점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국보 제162호 석수를 비롯해 다양한 보물 관람 가능
전시실은 총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린이체험실 맞은편에 자리한 1층 상설전시실에는 대표적으로 국보 제162호 석수를 비롯해 다양한 보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청동거울 용무늬 거울 받침 팔찌 귀걸이 등 아름다운 공예품 만나볼 수 있었네요.
역사 체험 학습 장소로 추천하는 주말나들이 명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 운영된다고 하니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 통해 주요 소장품 설명 들을 수 있으며 영상자료 볼 수 있다고 하니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고대인들의 생활상 엿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초등학생 자녀 둔 부모님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쾌적하고 깔끔한 시설 자랑하는 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공산성과도 가까워 코스로 묶어서 여행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건물 내 주차장이 넓어서 차 대기 수월했고 내부 역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답니다.
입장료는 무료라서 부담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입장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매표소에서 티켓 끊지 않아도 되고 그냥 바로 들어가시면 되며,
입구에는 우산꽂이함이랑 물품보관함 그리고 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로비 중앙에는 커다란 석탑 조형물이 놓여 있었는데 주변으로 꽃 장식이 화려하게 되어있어서 예쁘더라고요.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였어요.
야외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 좋음
실내 구경 마치고 바깥으로 나오면 박물관 뒤편으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원 곳곳에 벤치랑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았습니다.
푸르른 자연 속에서 힐링되는 기분 만끽하며 여유 부리기 제격이었답니다.
어린이체험실 마련돼 있어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음
그리고 안쪽 건물 지하 1층엔 어린이체험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 데리고 오신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되고 있으며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교구재 전시 중이라 볼거리 풍부했답니다.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이만한 곳 또 없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국립공주박물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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