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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돈내산] 전기자전거 타이탄 700 한달 사용 후기

by ~^.^~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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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타이탄 700 한 달 사용 후기

 

이번에 큰맘 먹고 출퇴근 및 레저용으로 전기 자전거를 한대 구입하였습니다. 많은 전기 자전거 중에서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탄 700으로 결정했습니다.

묵직해 보이는 모습이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배터리, 휴대폰 거치대, 키 박스, 전조등이 달려 있으며, 후면에도 제동등 및 방향 지시등이 달려있습니다.

배터리는 13ah와 21ah 중 21ah 용량으로 구매했습니다. 최대 140Km를 간다고 하지만 실 주행거리는 절반도 안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컬러로 되어 있고 배터리용량, 전압, 속도, 거리등을 볼 수 있습니다.

차에 싣고 다니기 편하도록 접이식으로 되어 있는데 배터리를 분리하여 운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터리 포함하여 무게가 약 30kg에 달합니다.

구성품은 키 2 set, 충전기, 설명서 및 수공구가 있습니다.

키는 시동키(열쇠, 리모컨), 배터리 키로 되어 있으며 리모컨으로 시공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배터리 소진 시에 페달로 달릴 수 있게 7단 기어가 달려 있습니다. 운동을 목적으로 라이딩을 할 때는 배터리를 분리하고 타면 되겠습니다.

 

시동을 켜고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작동하는데 3단까지 스위치가 되어있습니다. 1단은 약 8Km, 2단은 약 20Km 3단은 24Km입니다. 법규상 시속 25km를 넘으면 자전거가 아니기 때문에 리미트가 걸려 있습니다. 

타이탄 700은 자전거 전용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스로틀을 당기면 페달을 밟지 않고 모터의 힘으로만 달릴 수 있는데 배터리가 오래 버티지 못하니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승차감은 자전거가 무겁고 가성비 모델이다 보니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속품을 교체하여 이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페달과 안장으로 교체하여 타시면 됩니다.

 

모터를 끄고 달리면 약간 힘이 들 수 있으나 일반 자전거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 

 

언덕길에서 페달 밟기가 힘들면 스로틀을 당겨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반 저가형 전기자전거와는 달리 힘이 좋아서 웬만한 언덕은 무난히 올라갑니다.

 

타이탄 700 정도의 스펙을 가진 자전거는 보통가격이 160만 원 정도 합니다. 가성비만을 보고 고르신다면 타이탄 700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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